수지새미래연구원 ‘지금’ 청년성장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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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새미래연구원 ‘지금’ 청년성장세미나 성료
16일, 용인 수지구 ‘성공=행복의 퍼스널 브랜딩’, 나를 어떤 가치로 구축할 것인가
고석 원장 “청년은 미래” 양두수 강사 “진정한 내면 찾기”
2시간 동안 미래·진로 계획 위한 퍼스널 브랜딩 체험 구성
장혜원 기자
입력 2023-09-18
▲ 16일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위치한 수지새미래연구원이 청년성장세미나 '지금'을 열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수지새미래연구원 제공
수지새미래연구원(원장 고석)이 16일 청년성장세미나 ‘지금’을 용인시 수지구민 약 50명과 함께했다. 해당 지역 청년을 위한 자리였으나 중·장년층도 다수 참여해 세대화합의 의미도 있었다.
고석 원장이 인사말에서 짚었듯 “청년세대는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희망이자 꿈이며 보석”이다. 그럼에도 “그들의 고민, 비전과 계획을 알 계기가 거의 없었다.” 고 원장은 “의사소통 공간을 열어 서로 성장하고 개척할 귀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세대 자식세대가 서로의 고충을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연구원 역시 하나의 소통 플랫폼이 될 것을 기대했다.
행사 진행은 ‘퍼스널 브랜딩’(자신의 가치·상품성 구축) 양두수 강사가 맡았다. 조직문화 컨설턴트로 리더십과 경영, 퍼포먼스와 성장, 관계와 감정 및 라이프 디자인 등을 큰 주제로 각계각층에 컨설팅을 제공해 온 이 방면의 전문가다. 청년들의 미래, 진로 계획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룬 강연이 참석자들과의 소통 방식으로 2시간동안 이뤄졌다. 청년 강사인 양 씨가 직접 청년의 시각으로 강의에 나선 셈이다.
양 강사는 “인생의 외적인 바탕보다 실질적으로 본인이 가치 있고 의미 있다 싶은 것을 내 안에서부터 찾아나가자는 게 강의의 중점”이었다고 소개했다.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찾기 위해 내면으로부터의 ‘퍼스널 브랜딩’을 목표로 하자”는 것이다. 성공=행복이 되도록 자기만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내용이다. 필사적으로 노력해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반드시 행복하진 않는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 16일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수지새미래연구원에서 양두수 강사가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용인=장혜원 기자 ©스카이데일리
▲ 16일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수지새미래연구원에서 고석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장혜원 기자 ©스카이데일리
장혜원 기자hyjang@sky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