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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어야 무병장수” 수지미래硏 건강세미나 성료
“스트레스 없어야 무병장수” 수지미래硏 건강세미나 성료
9일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 및 명상’
류병관 교수·허지은 회장 ‘운동·요가·명상법 강의’
‘노년 건강 핵심 운동’ 통해 수지시민 ‘웰빙 관리’
장혜원 기자
입력 2023-07-10 17:59:33
▲ 수지새미래연구원(원장 고석)이 9일 오후 4~5시30분 연구원 사무실(수지구 풍덕천로 122 하나로플라자 204호)에서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 및 명상’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지새미래연구원 제공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싱크탱크 수지새미래연구원(원장 고석)은 9일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건강운동 및 명상’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용인시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해당 강의에는 용인시와 수지지역 시민을 비롯해 용인지역 대학 및 수지구에 거주하는 전문가 100여 명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 됐다.
이날 육사 39기로 고등군사법원장을 지낸 고석(법학박사·예비역 준장) 원장은 “수지 주민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위해 본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지연구소는 지역과 시민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항상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강의는 고령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이뤄졌다.
류병관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와 허지은 인터내셔널요가명상협회·필라테스협회 회장이 각각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운동법’ ‘스트레칭법·일상생활 중 셀프 마인드풀(혼자 즐기기) 명상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 류병관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운동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수지새미래연구원 제공
류 교수는 ‘운동을 통한 면역체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100조 개의 세포로 이뤄진 우리 신체의 면역계를 지키는 건강한 방법에 대해 알렸다. 특히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하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장기간 규칙적 유산소 운동△종합면역력을 지켜주는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 등을 꼽았다.
허 회장은 여가 시간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운동에 대해 설명하며, 혈액순환에 수월하고 고관절을 풀어주고 몸의 안 쓰는 근육을 깨워주는 유·무산소 운동이 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또한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조절을 하는 법을 직접 알렸다. 허 회장은 “하루 몇 분이라도 몸을 푼 뒤 명상하면 몸의 자연치유력이 강화하고 항상성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 허지은 인터내셔널요가명상협회·필라테스협회 회장이 다양한 증후군이 나타날 때 관리하기 좋은 스트레칭법을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있다. 수지새미래연구원 제공
한편, 수지새미래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연구소는 △연구 △학술교류 △정책개발 등에 대해 토론, 강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중앙 및 지방정부와 시민 사이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총회와 특강에서는 한민구 전 국방장관이 ‘한반도 안보상황과 국방정책’에 대해, 이완규 법제처장이 ‘정부 자치입법’을 각각 강연했다.
장혜원 기자hyjang@sky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