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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새미래연구원, 23일 제3차 특별 강연회 개최

23일 K방산·K춤 주제 실제 사례 위주 강의

임한상 기자 

입력 2023-07-20 21:00:06

▲ 고석 수지새미래연구원 원장

수지새미래연구원이 23일 용인시 수지구민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3차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수지새미래연구원(수지구 풍덕천로 122)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강연회에서는 수지새미래연구원 원장인 고석 변호사와 김지원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교수(무용학・행정학 박사)가 ‘K방산 진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K춤과 K음악으로 보는 한국의 힘’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고 변호사는 방위사업청 법무지원팀장 출신이다. 그는 재직 중 해외 도입 무기체계, 고가 구매의혹 사건 관련 국제중재 업무를 담당했다.

이번 강연에서 대형 무기구매 관련 로비사건 수사와 T-50 고등훈련기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법률자문을 수행한 경험을 살려 사례 위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방산물자 수출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한국 무기 체계의 우수성 그리고 방산산업 수출 증가를 위한 방안 등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지원 교수는 한국 전통 춤 전문가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그는 20여 년간 50편이 넘는 춤 관련 논문을 쓰는 등 춤에 대한 열정과 다작 교수로 유명하다. 

임한상 기자hsrim@skyedaily.com